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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;GM[1]FF[4]CA[UTF-8]AP[WebGoBoard:0.10.11]ST[2]SZ[19]KM[6.5]HA[0]RE[Black wins by resignation]DT[2019- 5-22- ]GC[&4]PB[Black]PW[晳ㅳㄱ1]EV[Rank]PC[Tygem Baduk];B[pd];W[pp];B[cd];W[cp];B[qq];W[pq];B[qp];W[qo];B[ro];W[qn];B[rn];W[qm];B[rm];W[ql];B[jq];W[pr];B[qr];W[hq];B[mq];W[mo];B[hr];W[gr];B[ir];W[gq];B[jo];W[kp];B[jp];W[lr];B[lq]C[편한 기분으로];W[kr];B[kq];W[mr];B[nq]C[근거를 빼았는다지만 포위되지도 않은 돌을 두텁게 굳혀주기만 한 꼴이다. 흑이 이렇게 두터워지면 오히려 백이 공격당할 수도 있다.];W[qs](;B[rq]C[1선 막으면 백이 이으면서 그 자체로 왼쪽 석 점과의 끊어짐이 방비된다. 반면 흑은 막았던 한 점을 후수로 이을 만큼 한가한 상황이 아닌데 후에 한 점이 끊겨 따내졌을 때 맛이 좋지 않다. 그래서 직접 막지 않고 가일수한 것이다.];W[nr]C[그래서 백은 연결해야 했고](;B[no];W[nn];B[oo](;W[po]C[잇지 말고 막았어야 한다.];B[on]C[백이 흑의 근거를 빼았았지만 이래서는 공격 실패];W[om];B[nm](;W[mn];B[ol];W[pm](;B[mm]C[이을까 밀까 하다가 밀었는데 ];W[kn];B[lm];W[mp];B[oq];W[km];B[or];W[os](;B[ns]C[이것은 괜한 짓. 헛수.];W[ms]C[이걸 따낸거보면 귀쪽에서 단수쳤어도 이었을 거 같다.];B[in]C[앞에 헛수라 말한 악수를 두는 바람에 오히려 백이 패를 하기 더 편하게 만들어놓았다. 그래서 더더욱 단수치지 못하고 움직였다. ];W[kl];B[il];W[nk];B[mk];W[lk];B[mj]C[뻗어나오게 하는 것은 손해 교환. 기분 좋고 편하다.];W[ok];B[pk];W[nl];B[ml];W[ik]C[이 장면이 결정적인 챤스였다. 그런데 멍청하게 놓쳤다. ](;B[hl]C[이런 늘어진 수를 두다니. 뭔가 응수하겠지 하면서도 기분이 좋지 않았다. 젖힐 수 있는 자리를 이렇게 놓으면 활용당한 꼴. 그러나 선수 잡으면 득이라는 생각에 꾹 참고 두었는데 백은 임시처방이 되었으니 손 뺄 수 있었던 것이다. 백이 어딘가 응수하면 우변 간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다. 일방적인 아전인수격 자가당착. 이렇게 늘어진 수를 두어놓고 선수라 여겼으니 한심하다. 만약에 이 바둑을 졌으면 패착.];W[pj]C[내가 두려던 자리에 백이 딱 둔 것이다. 이 착점을 보고 자책했다. 만약 배라도 조금 고팠으면 던졌을 것이다.];B[jk];W[lj];B[li];W[jj];B[ij];W[ji];B[hk];W[kj];B[oj];W[pl];B[qk];W[nj];B[ni];W[oi];B[nh];W[pg];B[qj];W[oh];B[of](;W[qi]C[흑이 석 점 살리면 선수 잡아 중앙 가겠다는 의도였나본데 이 수로 바로 갔어야 했다.];B[ih]C[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여전히 흑의 주도권.];W[kg];B[ng];W[jh];B[ig];W[ke];B[kf](;W[lf];B[jf];W[mg];B[ri]C[응수타진이었지만](;W[rj]C[이렇게 끊을줄은 몰랐다.];B[rk];W[rl];B[sj];W[sl];B[qh];W[pi];B[sk];W[qf](;B[rg];W[rf](;B[qd]C[이건 좀 지나친 ];W[rs];B[sp];W[nd](;B[me];W[ne];B[nf](;W[le];B[md]C[이래서는 바둑 끝.];W[mc];B[mf];W[oc];B[nb];W[nc];B[pf]C[초읽기 속에서도 빠른 판단으로 우변을 버리기로 노선 변경. 선수로 연결해 놓기 위해.];W[qg];B[lc];W[ld](;B[mb];W[kc];B[lb];W[ob];B[kb];W[jc](;B[pc];W[pb];B[qb];W[jb];B[od];W[rc];B[rd];W[rb];B[qc];W[qa];B[pa];W[ra];B[oe];W[oa];B[na];W[pa];B[sc];W[sh];B[hc];W[je];B[ie];W[hb];B[ic];W[ib];B[fb];W[gc];B[ec];W[id];B[hd](;W[jd];B[he];W[gb];B[ga];W[ha];B[ja];W[ed];B[dd];W[ee];B[fd];W[fc];B[db];W[gg](;B[fe];W[ii];B[hi];W[hh];B[ef];W[gi];B[hj];W[eg];B[fh];W[fg];B[fi];W[gh];B[ek];W[fj](;B[dl];W[ej];B[dj];W[di];B[cj];W[ci];B[bj]C[일석삼조 = 흑 대마 안정. 붙어있는 백마 위협. 좌하귀 노림.];W[de]C[던질려나보다.];B[df];W[jg];B[if];W[ce];B[be])(;B[ej];W[ei];B[fk]C[간단 충분.]))(;B[ii];W[gd];B[fe];W[ge];B[ff];W[fg];B[ef];W[eg];B[df];W[gf]))(;W[he];B[jd];W[gd];B[id];W[gb];B[if];W[kd];B[ee]))(;B[jb]C[한 번 더 미는 것은 욕심];W[qb](;B[rb];W[pb])(;B[rc];W[ib])(;B[ic];W[rc])))(;B[kc]C[무리];W[qb]))(;W[mf];B[md];W[mc];B[nc]C[이렇게 버릴 생각이었다. 흑은 살기만 하면 되니까.](;W[ld];B[nb];W[le];B[pe];W[rd];B[rc];W[sc];B[rb];W[oc];B[ob];W[mb];B[pb])(;W[oc];B[nb])))(;B[od]C[좀 단순무식하지만 이런 처리도 충분하다];W[ne];B[pf];W[qg];B[nc];W[mc];B[nb]C[우변 사는 것과 상변 공격 맞보기.]))(;B[md]C[당시 귀쪽이 지저분해지면서 이렇게 둘걸하고 후회했다. 너무 끊는 맛만 보고 유연한 처리를 생각지 못한 것이다. 끊지 않고 들여다보는 것도 아주 좋은 수인데 말이다.](;W[le];B[rd];W[od];B[pe])(;W[qd];B[qc];W[rc];B[qe];W[rd];B[le];W[me];B[ld];W[ne];B[oe];W[nd];B[nc])))(;B[pf]C[이 수를 생각했었는데 역시 이게 정수인거 같다.];W[qg];B[rh]))(;W[qh];B[md](;W[le];B[kc])(;W[ld];B[me];W[le];B[id]))(;W[rh];B[qh];W[pi];B[rg];W[rj];B[sh];W[rk];B[le];W[me];B[ld];W[nf];B[og];W[oe];B[pf]))(;W[jf];B[lf];W[jg];B[je];W[if];B[hf];W[ie];B[jd]))(;W[ih](;B[rl];W[qi])(;B[pi](;W[rl];B[oj];W[ol])(;W[oj];B[qh];W[qg];B[rl];W[ri](;B[qi];W[rd])(;B[rh];W[rg])))))(;B[qk]C[강렬한 수.흑 대마도 못 살았지만 수를 늘릴 수가 있기 때문에 수상전이 되더라도 이긴다.](;W[rl];B[qi];W[hl];B[hm]C[이쪽은 두 눈을 못 내더라도 수만 늘리면 되니까.])(;W[ni](;B[pl];W[rl];B[rk](;W[pi];B[mi];W[sk];B[qi](;W[qh];B[oj];W[nj];B[oi];W[nh];B[oh])(;W[ph];B[qh];W[qg];B[sj];W[sl];B[rg](;W[rf];B[pg];W[qf];B[nh])(;W[nh];B[kj];W[rf];B[ri];W[sg];B[rh])(;W[qf];B[ri])))(;W[oi];B[mi](;W[sl];B[qh];W[qi];B[ri];W[ph](;B[qg];W[rj];B[qj];W[pj])(;B[rh];W[qg](;B[rg];W[sk];B[sj];W[qf];B[re];W[qe];B[rd];W[rf];B[sf];W[qd];B[qc];W[pc];B[qb])(;B[qf];W[rg];B[pg];W[rj];B[qj];W[pj];B[pi]C[흑은 여차하면 우하귀를 버려도 된다.])))(;W[sk];B[qh];W[qi];B[sj])))(;B[rl];W[pl];B[nj];W[oj];B[oi]C[이것도 알기 쉬운 국면. 거의 흑승이다.])))(;B[pj]C[당시 생각했던 자리로 이것도 알기쉽다. 3선에 막는 것은 수읽기가 필요해서 시간이 부족했다.];W[rj];B[ri]))(;B[rs]C[이게 선수가 될지 의문이었다. 백이 흑을 포위하고 패를 하자고 그럴까봐 싫었다.];W[in]))(;B[nl]C[역시 꽉 잇는게 나아보인다. 이랬으면 돌의 운용이 편했을 것이다.]))(;W[nl];B[mn];W[ml]C[내가 예상했던 진행];B[ol];W[ok]))(;W[on];B[po]C[끊겨도 대책이 있다.];W[np];B[op];W[oq];B[mp];W[pn];B[np];W[jm]))(;B[oo]C[들여다보는 자리가 딱 보이지만];W[op]C[잇지 않고 차단해 오면 다음이 마땅치 않다.]))(;B[rs];W[ps](;B[rq];W[jm]C[이것이 백의 의도였을 듯])(;B[nr];W[rr];B[rq];W[ss];B[sq]C[패를 방지하기 위해 눈을 나누지 못하고 이렇게 내려서야 하기에 변쪽에서 또 선수로 막히므로 손해다.];W[rl]C[여길 선수로 당한다.];B[sp];W[jm];B[qf](;W[ns](;B[ln]C[위험한 상태는 아니지만 옹색하다.])(;B[mn]))(;W[ln];B[ns]))(;B[kl])(;B[mm]))(;LB[rs:1][sr:3]B[sp]C[이렇게 두어도 후에 변쪽이 막힌 다음 백이 1로 들어오면 가일수가 필요하다. 손빼면 3 해서 귀에 눈이 안 난다. 두 눈을 내는 가일수는 실전과 같은데 이렇게 두지 않은 이유는 흑이 1에 막았을 때 백이 이은 다음 흑은 이을 필요가 없다는 점을 생각한 것이다.])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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